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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97화 못생겼다니

  • 등군이 씩씩거리며 욕지거리를 내뱉었다.
  • “너희들 진짜 멍청해! 누구인지 알아보지도 않은 거야? 허씨 약업 대표 허윤하는 광양시에서 내로라하는 절세 미녀라고! 그 여자가 임찬의 아내란 말이야! 못생겼다고? 눈이 안 보여? 내가 보기엔 너희들이 눈이 멀었어!”
  •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. 그중 한 사람이 엉겁결에 중얼거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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