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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93화 임찬 삼촌, 나 안아줘요

  • 사람들은 순간 큰소리로 웃기 시작했다.
  • 조훈이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지금 얘기해도 늦지 않잖아. 게다가 등군 형님과 넌 선남선녀여서 원래부터 어울렸어! 오늘 밤 추억 다시 한번 잘 되살려봐. 자자자, 등군 형님. 메인 자리에 앉으세요. 조의의, 넌 등군 형님 오른쪽에 앉아. 오세훈은 등군 형님 왼쪽에 앉을 거야. 오늘 밤 두 사람 등군 형님 잘 모셔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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