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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93화 하천설의 후회

  • 깊은 밤, 광양시 북쪽 교외의 어느 폐허가 된 공장.
  • 공장 안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둘러서 있었고 그 중 우두머리는 바로 곽천성이었다.
  •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기계 밑에는 사람이 매달려 있었는데 바로 하천설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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