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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76화 또 대권방

  • 전덕규는 차가운 눈빛으로 임찬을 똑바로 노려봤다. 꼬박 십몇 초는 그렇게 봤다.
  • 그 사이 임찬은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. 그에게 두려움은 전혀 없어 보였다.
  • 한참 뒤에야 전덕규의 얼굴에 냉기가 스르르 풀리더니 미소로 바뀌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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