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3화 공급업자의 빚 독촉

• 허장원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.
• "윤하야, 너 빨리 할아버지께 고맙다 인사해야지. 조금만 있으면 적지 않은 재료 공급업자들이 와서 대금을 지급하라고 난리 칠 텐데,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네 손에 있던 지분은 마이너스가 될 거야!"
• 허윤하는 어리둥절해졌다. 허영경은 분명이 모든 것을 계획했을 것이다. 우선 재료 공급업자들에게 연락해 돈을 지불하라고 난리 치면서 지분을 빼앗을 게 분명했다. 하지만 지금 문제는 그들한테 줄 돈이 어디 있단 말인가? 돈을 지급하지 못한다면 대표 역시 감옥에 갈 판이다! 허건공은 낮은 소리로 읊조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