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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18화 쥐새끼

  • 골목 가운데,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벽에 난 작은 구멍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졌다.
  • 그는 바로 들켰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. 그것은 임찬이 보내는 경고였다.
  • 임찬은 자기 뒤에 있는 세력에게 뭔가를 알리고 싶은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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