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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961화 걱정하지 마, 내가 있잖아!

  • 한편, 깊은 산속으로 향하던 임찬과 태현.
  • 두 사람도 단가 마을의 이상한 기운을 눈치챘다.
  • 멀리서 바라보니, 단가 마을 산봉우리에는 불길이 치솟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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