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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643화 궁지에 몰린 공선우

  • 공선우는 조은풍과 조은강의 단호한 태도에 이 일은 조남연이 시킨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. 그래서 오늘 그가 임찬을 죽이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을 깨달았다.
  • 공선우는 어쩔 수 없이 아쉬운 표정으로 철수 명령을 내리려 했다.
  • 상황이 안정된 것을 보자, 태현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임찬의 곁으로 다가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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