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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97화 치료 끝

  • 동생이 칼을 뽑는 것을 보자, 조은풍은 일부러 미간을 찌푸렸다.
  • "은강아, 그러면 안 돼! 우리는 형제인데, 어떻게 무기를 들 수 있어? 얼른 칼을 거둬."
  • 조은강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. 그는 타오르는 눈빛으로 욕설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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