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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6화 언니, 변했어요!

  • 허윤하는 화가 나서 허건공을 바라보며 말했다.
  • “내가 미쳤어요? 아니면 아버지가 미쳤어요? 아버지는 정말 저 곽씨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런 소리 하는 겁니까? 차에 가서 같이 절차를 밟는다고요? 과연 어떤 절차를요? 아버지, 회사를 위해서 제가 모든 존엄과 순결까지 바쳐야겠어요?”
  • 허건공은 어리둥절해 하다가 곧 화를 내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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