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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15화 은용의 환영

  • 나란성찬은 연이어 몇 걸음을 뒤로 물러났다. 그는 창으로 몸을 지탱하여 겨우 멈췄다.
  • 그러나 그는 흐뭇한 표정으로 말했다.
  • "하하하, 이거지. 그렇지 않으면 내 공격 기회를 어이없게 날려버린 거로 정말로 오랫동안 후회했을 거야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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