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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46화 습격 살해

  • 가을바람이 낙엽을 쓸어버렸으며, 한파가 덮쳤다.
  • 따뜻한 햇살 아래, 임찬과 나진기가 서로 마주 보며 서 있었다.
  • 아무런 말도 없이, 오직 차가운 칼과 검의 기운만이 서로를 겨누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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