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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19화 수양딸

  • 어쩌면 김설하의 생일 파티 때문인지 김 씨 가문의 외관은 눈부신 장식을 자랑하고 있었다. 다만 원래 집 자체의 인테리어는 레트로풍에 가까웠다.
  • 두 사람은 입구에 차를 세웠고 주차요원이 다가와 발렛파킹을 도왔다.
  • 안윤영은 기다란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었다. 그녀는 하이힐을 밟고 있는 덕에 자신감이 한 층 더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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