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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12화 새로운 정보

  • 다아시는 허영심이 만족되자 득의양양해졌다. 그녀는 몇 사람들의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며 일부러 뜸을 들이고서야 천천히 말했다.
  • “그때 그는 나에 대해 깊은 감정이 있다고 했어. 그런데 누군가한테 끊겼거든. 그러고 나서 그는 나중에 나랑 같이 우리 집에 가겠다고 했어.”
  • 말하다가 다아시는 갑자기 얼굴이 빨개졌다. 물론 윤경남이 사장의 신분으로 간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. 그녀에게 있어서 별다른 구별점은 없었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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