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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1화 증거를 찾아내다

  • 부검이 몹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정단희의 남편이 나타나 기어코 조사를 하지 못하게 막았다. 자살할 지경까지 몰았으니 적어도 시체는 온전하길 바랐던 것이었다.
  • 이 일이 드러나자 기자와 매체에서도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. 그리고 전부 그를 지지했다.
  • 부검 일은 다시금 지체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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