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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63화 새로운 문제

  • 안윤영은 예초홍의 말을 듣지 못한 듯 계속해서 냉장고를 뒤졌다. 그 모습은 정말 많이 배고픈 사람의 모습이었다.
  • 예초홍은 상황을 보더니 웃음을 참으려 헛기침을 했다. 그리고 나지막한 소리로 얘기했다.
  • “윤영 언니, 배고프면 제가 뭐라도 해줄까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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