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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30화 고 씨 가문

  • 국내의 유명 사업가도 마침 M국에 정착해 있었다. 만약 그쪽과 협력을 성사할 수 있다면 윤경남과 계약하지 않아도 의료기지의 해외 진출은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.
  • 그런데 그는 유명한 호색가였다. 안윤영이 해외 진출을 계획한다는 소문을 듣자 그는 이내 사람을 보내 자신과의 하룻밤과 계약을 맞바꾸자는 제안을 해왔다.
  • 안윤영은 당연히 단칼에 거절했지만 만약 윤경남과의 계약을 성사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그에게 다시 연락해야 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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