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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45화 심각한 분위기

  • 시급한 사안인지라 한시도 지체할 수 없었다. 고유림에게도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했다.
  •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예초홍을 따라 소파에 앉은 안윤영은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었다. 어느 정도 호흡이 진정되자 안윤영은 예초홍을 바라보며 또렷한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.
  • “윤경남이 오늘 무슨 일로 날 찾았는지 얘기했지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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