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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07화 고집불통

  • 안윤영은 본인이 떠나면서 당부했던 말들이 떠올랐다.
  • 고 씨 어르신은 머리를 여는 수술이었던 데다가 연세가 조금 있었기에 회복이 조금 더딜 수밖에 없었다. 그래서 안윤영은 어르신더러 침대에서 잘 쉬고 있으라고 했었다.
  • “이제 그리 심각한 것 같지 않으니까 내일 모시고 마당으로 나갈게요. 가서 한 바퀴 돌고 들어와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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