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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0화 정말 괜찮아

  • 안윤영은 웃으며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.
  • 그녀가 말이 없자 송진아는 바로 서류를 들고나갔다.
  •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안윤영은 고개를 숙여 고유림에게 보여준 디자인 초안을 주워서 몇 번을 더 보고는 구겨서 휴지통에 버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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