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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44화 회견

  • 차에서 얘기를 나눈 뒤 그들은 제리의 아지트로 갔다.
  • 그곳은 커다란 창고였다. 창고 주위로 높은 담장이 둘러져 있었고 철조망까지 촘촘히 설치되어 있었다. 입구를 막고 있는 것은 4메터 높이 되는 대형 철문이었다. 게다가 문을 지키는 사람도 따로 있었다.
  • 문지기는 정봉해의 얼굴을 확인한 뒤에야 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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