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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54화 한달 못 넘겨

  • 조청월은 입구 쪽 돌기둥 뒤에 숨어있었다. 그녀는 안윤영이 밖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보았지만 안윤영의 표정이 좋지 않을 걸 보고는 굳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. 그러나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어딘가 이상했다.
  • 안윤영은 혼자 자신의 방에 누워있었다. 수백 마리의 벌레가 온몸을 물어뜯는 듯 고통스럽기 짝이 없었다.
  • 똑똑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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