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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74화 김 씨 가문으로 돌아가다

  • 보석의 빛깔은 아주 맑았는데 햇빛아래에서 색다른 빛을 발하는 것이 아주 아름다웠다.
  • 안윤영은 이 물건이 엄청 비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. 하지만 그녀는 거절하지 않고 입술을 오므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고마워요. 할아버지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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