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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58화 파산

  • 윤경남은 사무실에 흐트러진 채 앉아 있었고, 밖의 사람들은 이미 회사를 떠나기 위해 짐을 싸기 시작했다.
  • 그는 더 이상 그 사람들을 부양할 능력이 없었다.
  • 방금 보안실에 가서 카메라를 돌려보니, 하룻밤 사이에 회사를 파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단 하나, 회사에 이미 첩자가 있다는 것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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