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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39화 제각기 품은 마음

  • 예초홍은 앞에 있는 피자를 쳐다봤다. 분명 점원에게 여덟 조각으로 잘라달라고 했는데 왜 여섯 조각인 건지, 그녀는 미간을 찡그렸다.
  • “잠깐만요, 윤영 언니. 내가 다시 잘라올게요.”
  • 예초홍은 피자를 들고 돌아서 주방으로 향했고 주방에 들어서자마자 안색이 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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