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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52화 술에 취한 윤경남

  • 윤경남은 얼큰하게 취한 상태였다. 그는 휘청거리며 도로 위를 누비고 있었고 손에는 술병이 들려 있었다. 그는 뭔가 할 얘기가 있는 듯했으나 결국 술에 섞어 뱃속으로 삼켜버렸다.
  • “경남 씨, 왜 이렇게 많이 취했어요? 누구랑 마신 거예요?”
  • 길에 있던 다아시는 허둥대며 윤경남을 쫓아갔다. 그리고 그녀는 다소 믿을 수 없다는 듯한 얼굴로 윤경남을 부축하며 걱정스럽게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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