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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42화 고유림을 만나다

  • “잘 해봅시다.”
  • 윤경남은 일어서서 미소를 지으며 신사답게 한 손을 내밀었다.
  • 안윤영은 앞에 놓은 계약서를 정리하고 천천히 일어났다. 두 사람은 마주 보고 웃으며 가볍게 악수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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