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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1화 날 놔줘

  • 고씨 어르신이 주신 마지막 날에 고승원은 안윤영과 함께 안건평을 보러 경찰서로 갔다.
  • 이 일주일 동안 안건평은 감옥에서 잘 지내지 못하고 매일 불안에 떨며 지냈다. 그는 여러번 물어봤지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.
  • 안윤영이 온 것을 보자 그의 눈은 순간 번쩍 뜨였다. 퇴폐적으로 의자에 앉아있던 그는 안윤영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 빠른 말투로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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