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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21화 왔었어?

  • 윤서원이 떠나고 목유리는 천천히 눈을 떠 그가 떠난 방향을 바라봤다. 고개를 돌려 핸드폰이 놓인 곳을 쳐다보는 목유리의 눈빛에 원망이 깃들었다.
  • 윤서원은 자신을 믿지 않았고 심지어 의심하기 시작했다.
  • 현재 목유리는 서보현에게 특별히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아예 말해주지 않았다. 그러나 윤서원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으니 더 이상 다른 길이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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