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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3화 서정우

  • 진효원은 눈을 흘기더니 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.
  • 안윤영이 메뉴판을 내밀었다.
  • "뭘 먹고 싶은지 한번 보세요. 이미 체크되어 있는 건 제가 이미 주문한 거예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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