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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32화 출국하다

  • “유림아, 엄마는 윤영이가 그럴 애가 아니라고 믿는다. 우리는 두 사람 사이를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봤잖니, 그저 오빠가 괴로워하는 게 걱정될 뿐이야.”
  • 조희빈은 물을 한 모금 마시고는 입을 열었다.
  • “너는 윤영이랑 많이 가까웠잖니, 뭐 아는 거 없어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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