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370화 행동을 개시하다

• 문 앞에 있던 직원은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곧바로 안으로 들어갔다. 그리고 수중의 서류를 데스크 위에 내려놓으며 우물쭈물 말을 꺼냈다.
• “청월 언니, 여기 진 대표님의 취향에 대한 것들이에요. 저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이 정도밖에 없었어요.”
• 직원은 고개를 들어 조청월을 쳐다보았고 다소 불편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