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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72화 내일 데리고 가줄게

  • “우선 쉬세요. 제가 가 볼게요.”
  • 고승원은 굳게 닫힌 문을 보다 고개를 돌려 조희빈에게 말했다. 시간이 많이 늦어, 쉴 때가 되었다.
  • “응, 그래. 현승이 혼내지 마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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