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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16화 고백

  • 그녀는 하늘이라도 무너진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.
  • 임택은 어이가 없었다. 자신이 나쁜 사람도 아닌데 왜 저런 표정을 하는 걸까?
  • 임택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침대 위의 사람은 이미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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