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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98화 똥물을 퍼붓다

  • 방으로 돌아온 유은빈은 자신을 나무랐던 김설하 때문에 쉽게 화를 삭이지 못했다.
  • 그녀는 침대에 몸을 던졌다. 눈가에 조금씩 눈물이 차올랐다. 자존심 상해!
  • 출생부터 고귀한 유 씨 가문 아가씨가 이런 수모를 겪다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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