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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10화 배 터지게 먹다

  • “윤영 언니, 요 며칠 제대로 못 드셨잖아요. 저녁에는 나랑 같이 외식해요. 바깥 구경도 하고요. 매일 집에만 있는다 것도 말이 안 돼요.”
  • 집에 돌아온 예초홍은 안윤영이 아직도 보고서 더미와 싸우는 것을 보고 제안했다.
  •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어 예초홍을 바라보던 안윤영은 그녀의 눈빛에 문득 등골이 서늘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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