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650화 깨어났다

• 안윤영은 조청월이 가져다준 저녁을 손도 대지 않고 아침까지 고승원의 곁을 지켰다.
• 예초홍은 두 사람의 방에서 한참 동안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 걱정이 됐다.
• 그녀가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안윤영은 침대 옆에 엎드려 잠들어 있었고, 고승원은 깨어날 기미가 없는 것 같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