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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85화 고승원의 자책

  • 그는 오늘 문득 안윤영에 대해 묻고 싶었다. 그 아이는 도대체 누구의 아이인지.
  • 그는 그날 병원에서 안윤영의 막막한 눈빛을 떠올렸다.
  • 자신이 그녀를 대하는 태도가 좋지 않았을 때, 그녀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. 그는 안윤영에게 말할 기회를 준 적이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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