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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00화 염려

  • 예초홍은 일을 다 안배한 뒤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들고 안윤영에게 다가와 손에 있던 따뜻한 우유를 안윤영에게 건네며 말했다.
  • “우유 좀 마셔요. 언니. 여기에는 어쩐 일이세요?”
  • 안윤영은 한 모금 살짝 마셨다. 우유는 이제 질릴 지경이었지만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는 계속 버틸 수밖에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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