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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11화 책임을 뒤집어 씌우다

  • “오구, 오구, 뚝! 좋은 날 왜 울어. 얼른 앉자.”
  • 안윤영이 눈물을 보이는 조청월을 달래며 말했다.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들 같은 마음인 것 같았다.
  • 그리고 고유림과 예초홍에게도 독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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