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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23화 김 씨 조모님의 생신

  • 안윤영의 몸은 점차 호전되었고 이틀만 지나면 퇴원할 수 있었다.
  • 안윤영은 현승이 보고 싶어 가보려고 했지만 얼굴의 상처는 이미 딱지가 앉기 시작하여 가게 되면 그는 바로 보아낼 것이었다.
  • 고승원은 그녀의 이런 괴로운 모습을 보며 그녀더러 베일을 쓰고 가라고 제안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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