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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13화 거대 문어의 학살

  • 인사 군함의 갑판 위, 라이언은 완전히 경악한 얼굴로 굳어 있었다.
  • 그는 심해구역을 통째로 뒤흔들며 솟구친 거대 괴물을 바라보며 마른침을 삼켰다.
  • ‘아까 찬수 씨랑 내가 여기를 지날 때는 코빼기도 안 보였는데…… 왜 저놈들이 진입하자마자 귀신같이 나타나서 학살을 시작한 거지?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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