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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06화 좋은 걸 보여 드리겠습니다

  • 임찬과 라이언이 마침내 인사 군함에 몸을 실었다.
  • 부두 끄트머리에는 상일과 어르신이 나란히 서 있었다. 오직 임찬 한 사람을 배웅하기 위해 나온 자리였다. 임찬은 굳이 이렇게까지 격식을 차릴 필요 없다며 손사래를 쳤지만, 두 사람은 끝끝내 고집을 부리며 배가 뜰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.
  • “두 분 다 이제 그만 돌아가십시오. 저희는 이만 발길을 옮기겠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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