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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64화 허명이 차를 선물하다

  • 처음에 허씨 가문이 먼저 약선 가게를 열었을 때, 그녀와 허건공은 마음속으로 완전히 포기했다.
  • 임찬이 기적처럼 판을 뒤집어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지 않았다면, 지금쯤 두 사람 모두 쫓기는 듯이 고향으로 돌아갔을 것이다.
  • 조금 전 받은 그 차 덕분에, 그녀가 마음속에 쌓아뒀던 허영경에 대한 불만도 싹 사라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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