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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18화 포격 개시

  • 성문강은 첫째 왕자가 환상에 빠져 히죽대는 것을 보며 눈에 경멸스러운 빛이 스쳤다. 역시 만상국 왕자들은 쓸모없는 존재라, 그저 무턱대고 분노만 할 줄 안다.
  • 하지만 자신의 계획을 위해 성문강은 여전히 공손한 태도를 유지했다.
  • “축하합니다, 왕자님. 아니, 미래의 황제님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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