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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04화 하늘에 닿을 듯한 홍수

  • 이 순간, 잘 무장한 정예 병력은 그나마 상황이 괜찮았다. 두꺼운 방탄복이 그들에게 효과적인 보호막이 되어주었다.
  • 하지만 야만초 세력은 그런 행운이 없었다.
  • 아무리 살려달라고 외쳐도, 그들은 죽음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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