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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601화 조씨 가문 호위군 도착

임찬이 천천히 윤씨 가문 사람들에게 접근하자, 가장 앞에 있던 사람들이 뒤로 물러났다.
"뭐가 무서워, 저 사람은 혼자일 뿐이야. 죽여, 임찬의 머리를 베어내는 사람에게는 보상금 2억을 줄게."
돈의 유혹에, 물러났던 사람들이 다시 달려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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