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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57화 화염의 부상

  • 멀어져가는 임찬을 바라보며 원덕 일행은 안절부절못하며 복 도에 서 있었다. 심지어 누군가는 그저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.
  • 임찬이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는데, 제는 그 희망마저도 사라졌으니, 그들은 망한 것과 같았다.
  • "다 끝났어, 다 끝났어, 다 망했어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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