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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5화 죄송하지만 여기는 회원제입니다

  • 이때 조의의 역시 임찬을 발견했다.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냉소를 지으며 말을 했다.
  • “어머, 너 임찬 아니니? 너 여기서 뭐해? 발레파킹이라도 하는 거야?”
  • 조의의 곁에는 팔뚝에 문신을 하고 깍두기 머리를 한 사십 대 남자가 서 있었다. 굵은 금 목걸이에 금 손목시계, 검은색 선글라스를 한 인상이 험상궂은 사람이었다. 그는 왕용으로 모두들 그를 용형이라고 불렀다. 예전 임찬의 학창시절 때 왕용은 그들 학교 주변에서 애들의 돈을 뺏아 갔었고, 그는 그 지역에서 자신을 형님이라고 칭하면서 많은 여학생들을 건드렸었다. 그때 조의의 역시 그와 관계가 있었다. 왕용을 등에 업고 학창시절 조의의는 학교에서 거들먹거리면서 온갖 위세를 다 부렸었다. 임찬의 고백편지 사건 이 후 왕군의 동생들은 학교에 가서 임찬을 손 봐주려고도 했었다. 만약 그때 임찬의 친한 친구 등군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임찬은 맞아서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게 되었을지도 몰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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