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541화 떠날 준비
- 임찬은 섭민성을 짐짝처럼 휙 던져 링 아래로 굴려 버렸다. 이제 탐욕에 눈이 돌아간 도박꾼들이 패배한 그를 뜯어먹으러 몰려들 것이다.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던 대권방 조직원들에게 서늘한 경고 한마디를 남긴 임찬은 미련 없이 뒤를 돌아 엘리베이터로 향했다.
- 남겨진 대권방 조직원들은 서로 멍하니 눈치만 살필 뿐이었다. 결국 침묵을 깨고 벌떡 일어난 것은 건우였다.
- “다들 여기서 뭐 하고 자빠졌어? 찬수 형님 말씀 못 들었냐?”